식품안전 인증, ISO22000과 HACCP! 헷갈린다면 이 글을 보세요 / 행정24
안녕하세요, 행정24입니다!
식품인증 제도에 대한 사업자분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비해
다양한 인증들을
비교하는 정보는 많지 않죠.
ISO22000과 HACCP은
특히나 혼동하기 쉬운
대표적인 두 가지 시스템인데요.
어떤 걸 먼저 준비해야 하는지,
내 사업에는 어떤 인증이 더 적합한지
매번 헷갈리셨다면 오늘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두 시스템의 차이점과 장단점과
선택 기준을 비교해드릴게요. 📋
ISO22000 vs HACCP
뭐가 다를까요?
✅ 적용 범위부터 다릅니다
ISO22000은 국제표준으로
원재료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식품공급망 전체를 포괄합니다.
식품제조뿐 아니라 운송업체나
포장업체도 모두 포함돼요.
반면, HACCP은 식품제조업체의
생산공정에 집중한 제도예요.
공정 중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죠.
그래서 내수용 식품 제조나
간단한 생산 공정에는
HACCP부터 시작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시스템 구조도 다르다?
ISO22000은
‘경영시스템’ 관점이에요.
기획 → 실행 → 점검 → 개선을
중심으로 경영진 책임과
내부 감사, 문서화 등이 필수입니다.
조직 전체의 품질 경영과
식품안전 시스템을
통합하는 게 강점이죠.
HACCP은 ‘현장중심’입니다.
7원칙 12단계로 이뤄진 구조이며
위해요소 분석 → 중요관리점 설정
→ 한계 기준 → 모니터링 등
실제 공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해요.
복잡한 문서보단
실무 위주로 접근할 수 있어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 인증 절차와 관리 방식
ISO22000은
국제공인 인증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정기 심사와 재인증 심사가 필수예요.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HACCP은 국내에서는
식약처 지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관리합니다.
외부 인증이긴 하지만
국가별로 차이가 있고
자율 도입도 가능합니다.
💰 비용과 난이도는?
ISO22000은 구축 비용과
유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전문 컨설팅 없이 진행하기 어렵고
문서화 요구가 많아
시간이 많이 드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전사적 시스템이 갖춰지고
글로벌 신뢰도도 확보되죠.
HACCP은
비교적 도입 비용이 낮고
소규모 업체도 접근이 쉬워요.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나 내수 위주
사업자에게 추천드립니다.
💡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까?
글로벌 시장 진출이나
대기업 납품을 생각한다면?
→ ISO22000
국내 유통·제조를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라면?
→ HACCP부터 시작해서 점차 고도화
사실 두 시스템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보완적인 관계랍니다.
ISO22000이 HACCP 원칙을
포함하고 있어서 HACCP을 먼저
구축한 뒤 ISO22000으로
확장하는 방식도 많아요.
🧾 정리하면!
ISO22000은
식품인증 중 ‘경영시스템’ 성격이
강한 글로벌 인증
HACCP은
위해요소 분석 중심의 실무 중심 인증
둘 다 식품안전 관리에 필수지만
사업 성격과 목표에 따라
도입 시기와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
ISO22000, HA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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